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해 총 4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2026년 추석 명절(9월 24일~27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에 비해 연휴 기간이 다소 짧아진 탓에, 귀성·귀경 차량이 특정 시간대에 촘촘하게 몰리면서 고속도로 교통 혼잡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최신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2026 추석 고속도로가 가장 막히는 예측 시간]과 [나흘간 진행되는 통행료 면제 혜택 이용 팁]을 핵심만 쏙쏙 정리해 드립니다.
📊 1. 2026 추석 귀성길·귀경길 가장 막히는 시간대 (국토부 전망)
이번 연휴 기간 총 이동 인원은 약 3,093만 명에 달하며, 이 중 무려 88.4%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약 605만대로 예측되는 가운데, 출발 시간을 똑똑하게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 고향 내려가는 길 (귀성길) 최악의 시간: 9월 24일(목) 오전
- 연휴 첫날 오전에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집중됩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3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체를 피하는 꿀팁: 첫날 이동하셔야 한다면 차라리 새벽 6시 이전이나 밤 10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길입니다.
- 🏡 서울로 돌아오는 길 (귀경길) 최악의 시간: 9월 25일(금) 추석 당일 오후
- 추석 당일에는 귀경 차량과 친지 방문, 성묘 차량이 한꺼번에 얽히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마비에 가까운 혼잡을 빚을 예정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9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정체를 피하는 꿀팁: 26일(토)부터는 소요 시간이 평소 혼잡 시간보다 1~2시간 이상 줄어들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일)에는 대부분 구간이 평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 2.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및 이용 방법
올해 추석에도 고향 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 공식 무료 기간: 2026년 9월 24일(목) 00:00 ~ 9월 27일(일) 24:00 (자정까지)
- 진입·진출 기준 핵심 규칙: 면제 시작일인 24일 0시 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했더라도 24일 0시 이후에 요금소를 빠져나가면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반대로 27일 자정(24시) 직전에 톨게이트를 통과해 진입했다면, 연휴 다음 날 새벽에 진출하더라도 면제 혜택을 온전히 받습니다.
- 대상 도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는 물론 민자고속도로(천안-논산, 신공항 등)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가 대상입니다.
💡 톨게이트 이용 방법
- 하이패스 차량: 평상시와 똑같이 단말기에 카드를 꽂아 둔 채 하이패스 차로로 통과하면 됩니다. 요금소를 지날 때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
- 일반 차로 차량: 진입할 때 통행권을 평소처럼 뽑고, 고속도로를 나갈 때 요금소 수납원에게 통행권을 제출하면 요금 결제 없이 통과 처리됩니다.
⚠️ 3.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알아두면 좋은 특별 교통 대책
연휴 기간에는 도로 위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강화되는 단속 규정과 정부의 상생 혜택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한남대교 남단부터 신탄진IC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이 평소보다 4시간 연장됩니다.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니 일반 승용차 운전자분들은 차선 위반 범칙금(6만 원)과 벌점(30점)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세요.
- 휴게소 주유소 기름값 인하: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226곳에 있는 주유소의 유류 가격이 리터당 100원 인하되어 고향 가시는 길 기름값 부담이 줄어듭니다.
- 실시간 우회도로 활용: 국토부는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64개 구간에 임시 갓길 차로를 운영하며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입니다. 이동 중에는 국가교통정보센터나 로드플러스, 티맵 등의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우회 도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장거리 이동 전 타이어 공기압과 브레이크, 냉각수 점검은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명절 연휴 직전 전날 오후 시간대(16시~18시)는 평소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45% 이상 급증하므로 무리한 과속이나 난폭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정부의 교통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셔서 소중한 가족들과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